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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반대] 소통? 반성?! 말 장난하지 마라.


"국민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었고, 이를 반성한다" 가 최근 소고기 사태에 따른 2MB 대통령의 발언이다.
언뜻 보기에 '반성'과 '국민에 대한 섬김' 등이 섞여있어 그럴듯해 보이는 이 대사를 보수언론들은 또 부각시키고 있는데...


문제의 본질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아주 얼렁뚱땅 대강 물타기해서 넘어가는 태도, 한 마디로 말 장난이다.


"소고기 협상의 문제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겠다."
반성의 본질은 이것이어야 한다.


소통이라는 단어의 뉘앙스도 아주 안 좋다.
"우매한 백성을 설득시키지 못했다." 또는 "잘 한 일이건만 성과와 비전에대해 설득을 못했다." 라는 뉘앙스까지 확대할 수도 있는 거다.


말 좀 제대로 하자.
"잘못했다. 바로 잡겠다. 사과하고 반성한다."
이거면 다 해결되는 거다. 아주 쉽다.

이게 어렵다면 앞으로 2MB의 미래는 없다.
처음 겪는 일이라 두려운 거 안다. 쪽팔린 거 안다.
하지만 말 해라. 그러면 된다.

대통령, 본질, 광우병, 촛불문화제
# by 워크홀릭 | 2008/05/15 14:43 | 시대유감 | 트랙백 | 덧글(3)
건담을 보는 순서

건담에 매력을 느껴, 애니메이션을 보려고 해도 순서를 잘 몰라서, 건담 매니아인 쫄따구에게 물어봤더랬습니다.
거의 논문에 가까운 내용을 보내 주더군요. 저 같은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현재 건담은 굉장히 많은 시리즈가 나와있습니다.
약 30년 전의 기동전사 건담 - 속칭 "퍼스트"라 불리는 시작에서 부터,
최근에 이르는 "구슬동자" 라 칭해지는 더블O 까지.....

일단 현재 까지 나온 건담시리즈중 , MSV(모빌 슈츠 바리에이션) 또는 SD건담(무자열전시리즈, 전국전시리즈 등, 원조에 비할 만큼 시리즈가 많습니다.)을 제외한 TV, 극장, OVA 판만을 나열했습니다.
현재 원 저작권은 일본의 소츠(서적총판기업), 선라이즈에서 가지고 있지만, 건담시리즈의 가장 큰 매출은 건담 애니메이션에서 창출되는 캐릭터(기체)와 각종 상품에서 돈을 버는 반다이가 가지고 있으니까요. 덕분에 등장기체의 프라모델로의  출시가 쉽습니다.
90년대 이전에는 반다이의 입지가 작았고 그리하여 나름 작품성이나 스토리가 있는 시리즈도 꽤 나왔습니다.(ex 건담0080, 0083)


기동전사 건담 <43화>
기동전사 건담 I,II,III <극장판>

기동전사건담 제08MS소대 OVA (*1) <11화>
기동전사건담 제08MS소대 -라스트 리조트- 극장판

기동전사 Z건담 <50화>

기동전사 ZZ건담 <47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극장판>

0080 -포켓 인 워- OVA <6화>

0083 -스타 더스트 메모리- OVA <13화>

0083 -지온의 잔광- <극장판>

기동전사 F-91 <극장판>

기동전사 V건담 <51화>

턴 에이(∀) 건담(*2) <50화>
턴 에이(∀) 건담 -지구광- <극장판>
턴 에이(∀) 건담 -월광접- <극장판>


---------------------------
이곳까지가 우주세기(U.C) 0079~0191 까지를 무대로, 우주세기(Universal Century)편입니다. 이후로는 전혀 다른 시대와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비우주세기(혹은 헤이세이 이후 제작되었다 하여 헤이세이 시리즈)입니다.

기동무투전 G건담 <49화>

기동신세기 X건담 <49화>

신기동전기 W건담(*3)  <49화>
신기동전기 W건담 -엔드레스 왈츠- OVA <3화>
신기동전기 W건담 –라스트 임프레션-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시드-SEED- <50화>
기동전사 건담시드-SEED- 스페셜 1,2,3 <극장판 - TV모음편>

기동전사 건담시드-SEED Destiny- <50화>
기동전사 건담시드-SEED Destiny- 스페셜 1,2,3 <극장판 - TV모음편>

기동전사 건담 OO(더블오)(현재 2008년 4월 1기 26화 종영, 7월 2기 방영 예정)

-------------------------------
G건담을 이후로 속칭 "퍼스트"부터의 건담을 봐온 원리주의자들과 호불호가 가장 갈리는 단계가 비우주세기 시리즈가 탄생됩니다.

우주세기의 연혁을 버리고 새로운 출발했던 기동무투전 G건담, 
이전까지는 빔라이플과 런쳐, 주-공간전투를 통해 쏘고피하는, 맞으면 죽는다라는 개념의 전투를 했었지만,
열혈과 근성, 지금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무협지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등장하는 기체, 속칭-건담-이라는 기체들은 각기 하나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으며, 파일럿(모빌파이터)의 기력과 근성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도 전혀 다른 위력과 성능을 보여줍니다. 엔딩도 해피엔딩의 작품이 많았으며….(학살의 토미노가 많이 자제를 했습니다.) 이때부터 건담이라는 명칭이 하나의 기체를 뜻하는 것이 아닌, 눈이 2개 있고, 머리에 뿔이 달렸으며, 다른 기체들보다 월등한 성능(원 오프, 혹은 시작기)을 가지게 되면 '건담'이라고 통칭하게 됩니다. 이 공식은 이후 시리즈에서도 지켜졌으며, "건담"이라는 기체는 내구,기동,출력등 성능이 평균적인 기체들을 초월하는 성능을 가집니다. <1400대 Vs 4대 라는 전투장면도 있습니다....>


우주세기와 비우주세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타깃으로 잡고 있는 대상이 틀립니다.
90년대이후 기존의 건담시리즈로써는 일반 대중에게 어필을 하지 못하고 골수 매니아들에게만 한정된 시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다이의 자본이 투입되어 만들어 지기 시작한 G건담을 시작으로 저연령층, W건담-SEED에 와서는 여성층 까지 폭 넓게 대상을 확장하였습니다.

위의 분류는 우주세기의 경우는 해당 배경의 시대에 따라 나열했으며,
비우주세기의 경우 방영순서에 따라 나열했습니다.


(*1 기동전사건담 제08MS소대의 배경은 퍼스트의 1년전쟁을 배경으로 나왔음.)
(*2 턴에이(∀)는 그간 나왔던 모든 건담시리즈를 통합한다는 개념으로 나왔음.)
(*3 W-SEED 간에 등장하는 미소년들로 인해 여성층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음.)

건담
# by 워크홀릭 | 2008/05/09 17:08 | [펌] 훌륭한 포스트들 | 트랙백 | 덧글(2)
레이드 사용 팁 -레이드 복구하기 #2-

RAID는 다수의 HDD를 구성하기 때문에 얻는 이득도 많지만,
반면에 기술적 이해가 부족하고 관리 능력이 없을 때는 재앙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본좌 RAID의 진실이라는 포스트로 이러한 부분들을 계속 계몽하고,
불필요한 RAID 사용을 자제하라고 강조해 왔지만,


이 한 몸 만으로 막을 수 없는 사용자들,

"나도 한 번 해 보고 싶다. 씨바. 레이드 쓰는 놈들은 타고 났냐."의 강건파 부터,
숭례문 전소의 아픔에서 배운 뼈저린 관리 부실의 문제는 나라에만 있고 자신에겐
없을 것이라는 "히히. 설마... 그까이꺼 대강..."의 불감사용자들이 꽤나 많다.


그렇다고 내가 뭐 잘 났다고 이들을 욕할 것인가?
나 또한 그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 왔음을...


본좌, 예고했던 데로 레이드 복구의 가장 우선이 되는 리부트 전략에 대해 상세 설명 들어간다.


1. 껐다 키기 신공
완벽하게 스토리지와 시스템을 껐다킨다. 윈도우의 종료 작업 이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말란 말씀이다.


2. 이게 왜 대단한가?
그건 바로 RAID가 깨지지 않았는데, 깨졌다는 System의 거짓말 때문이다.
칩셋한테 속지 말고 바로 한 번 무시해 주는 센스!

RAID를 관장하는 시스템의 칩셋(ICH9R이나 레이드 카드 등의 Silicon image 칩셋 등등)은 대부분 SoC(System On Chip)
형태이다. 쉽게 얘기해서 그렇게 대단하고 지능적이고 많은 예외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고급 칩셋은 아니라는 거다.
SoC형태의 특정 칩셋을 PC의 CPU와 같이 대단하게 생각하지 마시라. (아무리 비싼 3Ware, Areca 카드이건 말건 다 해당되는 소리다.)

이러한 칩셋들이 하는 일은 RAID의 생성, 복구, 삭제, Monitor 등을 하는데,
RAID 칩셋이 동작하는 와중 (특히, 초기 부팅 과정 등)에서 HDD와의 통신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HDD는 멀쩡하고 메타 데이터도 살아 있건만,  '에라이 난 몰라. 레이드 깨졌어.' 하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위에 설명했듯이 대단히 많은 능력이 없는 칩셋이다 보니 한정적인 몇가지 장애 케이스로 분류되면 이렇게 엉뚱한 소리를
내지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을 개발자들은 Exception handling이라고 하는데 프로그래밍되어 있지 않은 예외상황에 대해 레이드 칩셋은 엉뚱하게 대응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HDD가 워밍업이 늦게 될 때라던지, 메인보드의 오버클럭에 의한 부담, 허접한 파워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전력을 약하게 줄 때,... 등의 여러가지 예외 상황이 있다.



3. 하지 말아야 할 것들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하는데 초보자일수록, 개념의 탑재가 덜 될 수록 이런 설상가상의 시나리오로 가는 경우가 많다.

1) BIOS에 들어가서 이것, 저것 그 동안 한 번 쳐다보지도 않았던 메뉴를 마음껏 주물럭 거린다던지 하면 레이드는 완전 불가 되겠다.
2) 관리 SW에서 레이드 컨버전을 하는 등, 갖은 고민을 해가며 한 작업이지만 대세에는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
3) 디스크관리자에서 이것저것 건드리기, 레이드를 살리더라도 파티션 정보의 문제로 데이터는 동일하게 사망하시는 일이다.
4) 무작정 복구 SW 돌리기, 크랙 복구 SW에 붙어있는 바이러스 검사 부터 하시라.




물론 레이드 복구에는 많은 테크닉이 필요하고, 전문적인 SW의 사용도 중요하다.
하지만 레이드의 장애 발생 시 가장 많이 나오는 문제인 칩셋의 장애인식 오류에 대해서는 껐다키기 하나만 잘해도 데이터는 살릴 수 있다.


도움 되시길...

raid, hdd, 스토리지, 복구, 시스템
# by 워크홀릭 | 2008/02/18 13:31 | 컴퓨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레이드 사용 팁 -레이드 복구하기-
본좌 무지 바쁘다.

그래서 짧게 쓰지만...
확실하고 좋은 정보라 이렇게... 내 입으로 이딴 소리 잘한다. ^_^

"컴퓨터 껐다 켜라. 쓸 데 없는 짓 하지 말고!"

이다. ^__^

괜히 농담하는 건 아니고...

이유는 안 바쁠때 갈켜 줄테니 무조건 따라하도록~~
레이드
# by 워크홀릭 | 2008/01/30 17:29 | 컴퓨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네이버 지식in에서 답변 잘 받는 법

부제 : GG 받는 답변들


네이버 지식in에 가보면 GG받는 답변들이 꼭 있다.

질문도 답변다는 사람이 마음이 움직이게 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이다.

네이버 지식in 답변이 답변자에게 유료로 돈이 지급되지 않는 이상 이런 질문은 계속될 것 같다. ^^;

네이버 뿐 아니라 커뮤니티 등에서라도 게시판에 질문을 올릴 때는 갖출 건 갖추어서, 생각해 보고 질문을 올리는 문화가 생기길 바란다.


1. 전혀 말도 안되는 요구 조건.
예를 들어 이런 식이다.

가격은 정말 싸야 하구요. 기능은 최강인 것으로 추천해 주세요.
판매사 알바들이 아닌 바에야 왠만하면 GG 칠 수 밖에 없다... ㅜ.ㅜ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제품을 1,2 순위 정도로 추천해 주세요.
or
가격은 비싸더라도 정말 성능 하나는 죽이는 걸 소개해 주십쇼.
or
먹구 죽을래도 돈 없습니다. 복불복, 싸더라도 그냥 운 좋으면 잘 뽑겠죠. 괜찮은 제품이라도 좋습니다. 소개해 주세요.


이런 식으로 확실한 목표를 말해 주자.

 

2. 까칠한 질문.
어디서 퍼오지 마시구요. 그리고, URL들 꼭 남겨 주시구요. 그리고, 또, 본인 경험을 통해서...

물론 GG다. ㅡ.ㅡ


이미 좋은 답변이나 참고글이 있으면 의견쓰기로라도 남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or
전 기술설명이나 제품 소개 보다 관련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런 식으로 최대한 예의있게 구체적인 요구를 하더라도 밉지 않게 해보자.

 

3. 이미 답이 있구만...
꼭 삼성이나 LG 제품 이어야 하구요. 조립품은 허접하고 AS 안되서 싫구요...

아. 예... GG

본인이 다 알면서 무슨 질문을 올리는 건가. 그냥 본인이 선택하지...


제가 이런 점과 저런 점 등을 비교해 보고, 또 이런 경험도 있어서 이 제품을 선택해 볼려고 해요.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이나 틀린 부분이 있으면,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정도면 되겠다.


4. 대강 쓰려면 쓰질 마라.
뭐. 이런 식이다.

작년 여름에 산 델 노트북인데요. 여기에...


나름 좋은 질문을 하려는 의지가 보이긴 하나, 전혀 답변 다는 사람에게 도움이 안되는 얘기다.

이런 식으로 써보시라.

델 노트북인데 모델명은 XXX-789-AR이구요. 제품 사양은 XXX.Com/~dfdf.asf URL에 나옵니다.

착한 질문에 감동 받아서 매뉴얼까지 읽어보고, 안되면 내가 Dell에 전화해서 물어보기까지 한다. ^,.^



5. 답변은 그냥 안 달아 준다.
내공이 많이 달려 있다고 답변 달아 주지 않는다. 절대 착각 마시길...
내 지식을 나누어 주고 싶은 사람에게 답변을 달아주는거다.
(물론 많은 판매알바들은 업무상 마구 달아 제끼는 거지만...)

나 같은 사람은 답변 달기 전에 질문자의 질문 목록과 질문채택율도 꼼꼼히 살펴본다.
나는 메인보드 매뉴얼이랑 전문 커뮤니티 자료까지 검색해서 답변 달아주는데, '유기'가 되고 나면 내상(?)을 입는 체질이다.
물론 나 같은 사람들 꽤나 많이 있다는 사실...


결론 : 좋은 질문 달아야 좋은 답변 받는다.

네이버지
# by 워크홀릭 | 2008/01/14 14:14 | 컴퓨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5)
고맙다. 형제여...

Special tanks to brother.

[MFC-7820N]

오랫 만에 좋은 제품 소개 글이다.

브라더, 예전에 미싱회사로 기억했던 곳인데, 어느날 좋은 HP프린터가 사망하면서 좋은 복합기(프린터)가 있어서 장만했다.
흑백레이저, 네트웍지원, 팩스 지원, 스캔 지원.... 가격은 무지 착하고...

음... 사후지원이 안 좋으면 어쩌지?  소모품(드럼, 토너)이 비싸거나 구하기 힘들면....
그래도 가격 좋다. 머. 사 보자
해서 샀다. @.@

거의 한 2년을 썼는데...
50만원짜리 프린터로써 이 정도의 제품은 없을 듯 싶다.

1. 일단 고장이 없고! (8P 쪽 제품 쓰다가 수리비 땜에 복합기를 버린 적도 있다. 진행성 노화 장애에 의한 부품 교체였는데도 어마어마한 수리비가 청구된다.
2. 소모품 구하기 쉽다. (같이 쓰던 애손사의 프린터 토너 구할려고 용산을 뒤진걸 생각하면, 대형프린터 회사라고 항상 국내에 토너가 비축되어 있지 않다는 걸 경험한 이후로 브랜드라는 거에 소비자가 얼마나 쉽게 속는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3. 드럼, 토너 가격도 싸고, 재생용품을 써도 별 지랄 안 한다.(애손 같은 프린터는 정품쓰라고 팝업 띄우고 지랄한다.)
4. 기능도 충실하다. 스캔을 키패드로 하면서 원하는 컴퓨터로 네트웍 저장시키는 기능도 있다. 싸다고 비지떡 아니라는 소리. 당당한 네트웍 지원 복합기의 기본기를 보여준다.

최근 사용해 본 제품 중에 양대 프린터 회사들의 제품과 비교해 보며 써 봤지만...  정말 좋아서...
개인적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은 프린터이다.

브라더의 MFC-7820N!  강추!!

# by 워크홀릭 | 2007/12/26 15:19 | 컴퓨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외장하드?! 스토리지?! 내가 말해주마. - 비싼 레이드카드는 善한가?

원본 출처 : <img src='http://www.2cpu.co.kr/hd_tach/_temp/thumb1_1188524330_09278.jpg' border=0>

본좌, 오랫 만에 돌아왔다. ^_^
어케 먹고 사는게 포스팅하는데까지 영향을 주는지 '경제적 서민'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

포스트를 보자마자 댑따 크게 뜬 이 그림?!
'SCSI HDD를 쓰나부다...'
'무쟈게 비싼 RAID Card 인가보다...'

.
.
.

asus p5b ich8r
이 레이드의 정체는 허무하게도 일반 PC 메인보드의 내장 SATA라는 것...

어떤 이들은 RAID를 쓰려면, 콘트롤러(HBA)는 기본 50만원은 넘는 걸 써야 믿을 수 있다고 한다. 아니 그런 말이 많다.

본좌 여기에 한 마디 하고자 한다.

1. 고가의 RAID 카드가 곧 고속은 아니다.
SCSI HDD가 주름잡던 시절, 그때는 고가의 RAID 카드는 당연 가장 최고의 성능을 내는 SCSI만 지원했으니까 그럴 수 있었다. 어찌보면 이런 역사적 고정관념이 고가 레이드 카드 찬양론을 만들어 냈을지도...
적어도 스트라이핑(RAID 0) 성능을 말하자면 최근의 SATA를 끝끝내 숨기려 하는 마치 단란주점 마진과 같은 악덕마진을 챙기는 몇 몇 장사꾼들을 살 찌우는 것이라는 거...  뭐, RAID 0의 불안정성은 어떤 스토리지 시스템이라도 구지 말하지 않아도 잘 아시리라 본다.

2. 그러면 고가의 RAID 카드가 왜 나오냐?
고가의 RAID카드는 좋은 옵션을 많이 갖고 있다. BBU라던지 RAID 5의 패리티 연산을 카드 내에서 호스트시스템에 부담을 주지 않고 연산한다던지, 많은 채널, 네트웍 관리 옵션 등등...
하지만 고가의 RAID 카드를 사도 데이터 안정성은 '관리자가 갖고 있는 내공' 없이는 별 빛을 못 발휘한다는 걸 명심하기 바란다.
반면
Intel, SIS, JMB, Sil 같은 온보드 또는 저렴한 칩셋이라도 쓰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는 점 잊지 말자.

PCI 슬롯에 PCI-X 카드 꽂고 속도 안나온다고 푸념하지 말고,
PCMCIA 슬롯에 eSATA 카드 꽂을 생각하지 말고,
RAID 5는 죽어도 안 깨진다고 설치 한 지 1년이 지났건만 관리프로그램도 한 번 실행 안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고, 부지런히 관리하고, 쪼잔 스럽게 자주 백업하자!

오늘도 바빠 주겠는데, RAID 0 풀린 스토리지 봐주다 하루가 다 간 본좌의 푸념성 포스트로 컴백 인사를 드리는 바이다.

그럼 See you~
# by 워크홀릭 | 2007/12/21 22:07 | 컴퓨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워크홀릭의 디아블로 이야기
제가 디아를 처음 해 본 건 98년인가? 야간 당직을 하다 심심해서 였는데요.
화면과 사운드가 너무 무서워서 얼른 꺼버렸다는... -.-

그 후에 2000년엔가 네트웍 공유기 시험 목적으로 디아블로II를 샀는데, 그때부터 디아폐인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
프로그램 개발에 손 뗀지 오래였지만, 핀들봇 수정하느라 JSP까지 공부하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디아를... 진정한 주경야독. =.=

지금은 시간 나는데로 하는 편이지요.
하지만 끊었다가 다시하기를 반복하는 생활입니다.

아시아2에서 겜을 하는데, 조폭네크 레벨 87이 앵벌해 준 아이템으로,
레벨 50 슴딘과 프렌지바바, 레벨 38 인챈트소서, 레벨 42 늑드루를 키우고 있슴다.

시간나는데로 디아블로 얘기도 가끔 올리겠습니다. ^_^
# by 워크홀릭 | 2007/10/30 09:50 | 디아블로 폐인 | 트랙백 | 덧글(0)
한 번 더 생각하시라.
우연히 서치를 하다가 이런 제품을 봤습니다.

하드디스크 DOCK, 이런 제품을 기다렸다.
  (제품소개 Link)

댓글을 읽다가 머피님의(http://www.mmk.pe.kr) 댓글을 읽었지요. 머피님 의견이 좀 길지만 좋은 내용이니 참고해 주십시오. 저는 특별히 글 안 써도 될 거 같습니다. ^__^


발상의 전환..인 것 같습니다.
분명, HDD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물건입니다.
HDD를 장착하고 분리하고 뭐 등등등이 귀찮은건 사실이고, 그러한 귀차니즘을 상당부분 극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에 일단 호감이 간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중요한 것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HDD는 진동과 충격과 전기적 쇼크에 극도로 민감한 물건입니다.
단독으로는 절대로 외장형이 되어서는 안되는 물건이라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HDD는 물리적 동작구조(=모터)를 가지고 있기에 진동이 발생합니다. 물론, 유체베어링 모터의 적용, 그리고 그보다 한발 더 나아간 타이드 샤프트 모터의 적용 등을 통해 모터에서 발생하는 진동은 최근들어 극도로 억제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과거의 HDD에서 발생하던 난감한 진동까지는 발생하지 않습니다만, 여하튼 HDD는 그렇게 발생하는 진동을 '스스로' 억제할 수 없으며, 그렇기에 외부의 섀시가 HDD를 튼튼하게 잡아줌으로써 진동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저 제품은 그 부분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고정부위도 없고, 위에서 프라스틱 본체로 꽂아넣는 저런 롬팩(아..오랜만에 나오는 단어입니다?) 같은 방식은 진동에 대해 별 신경쓸 필요가 없는 메모리에서는 편리하기 그지없는 방식이겠으나, HDD가 그 대상이라면 애로사항이 만발하는 상황을 연출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고무나 실리콘 댐퍼로 HDD가 고정되는 일부 케이스는 HDD의 수명을 깎아먹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잠깐잠깐 꽂아쓰는 용도면 모르겠으나, 저렇게 꽂아놓고 장시간 쓰는 것은 절.대.로. 권장할만한 일이 되지 못합니다.

또 한가지. 어이쿠, 스위치가 뒤에 있습니다. 최소한 스위치를 전면에 만들어주었다면 납득했을 가능성이 조금은 증가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인 소비자들이라면 저 상태에서 그대로 HDD를 뽑아내려고 들 것이 뻔합니다.

물론, SATA HDD라는 것에서 일종의 안전장치가 되어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겁니다. SATA는 PnP를 지원하고 핫플러깅도 되며, SATA 커넥터는 그것을 배려하여 그라운드의 커넥터 핀이 다른 핀보다 길게 되어있어서 전원 인가상태에서의 장착에서도 전기적 쇼크를 막는다...라고요. 맞는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거기에는 물리적으로 동작하고 있는 모터와 플래터는 고려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커넥터'를 기준으로 배려가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속으로 회전하고 있는(7,200RPM이면 초당 120회입니다.) 회전체를 동작상태에서 그대로 뽑아낸다"라는 행위, 뭔가 이질감이 느껴지시지요? 물론 HDD의 내부는 매우 정밀하게 맞아들어가있는 굳건한 기계구조를 갖고는 있습니다만, 그보다 훨씬 높은 정밀도를 갖고 움직이는 초 고정밀전자기계입니다.

HDD를 다룰 때, 그리고 오래 사용하고자 할 때 지켜야 할 몇가지 '간단하고 기본적인' 사항들을 보면..

1. 동작중에는 건드리지 않는다
2. 전원을 끈 후 10초 이상 지난 후에 이동한다.(이건 제품에 따라 다릅니다. 크고, RPM이 높을수록 그 시간은 길어집니다.)
3. 윗면과 아랫면을 맞잡지 않는다.(특히 2.5" HDD에는 이 행위는 정말 치명적입니다. 동작중이라면 더더욱)
4. 정전기 조심.(HDD 제조사의 가이드라인에는 취급중에 접지가 된 정전기 방지 팔찌를 하라고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저 장치가 일반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면 이 네가지 중에서 어떤 것이 지켜질지 의심스럽습니다.

보통의 외장형 케이스는 그래도 저 중에서 몇가지는 케이스 자체에서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특히 충격에 대해서요.
하지만, HDD가 밖으로 나와있는 상황에서 일반 사용자들이 'HDD는 정밀 전자기기이다'라고 생각해 줄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만큼은 저는 정말로, 정말로 부정적입니다.

HDD 제조/유통사들의 AS 파트들, 정말 바빠지게 생겼습니다.
부디, 제조사에서 HDD의 특성을 배려하여 가급적 세심한 매뉴얼을 넣어주고 소비자들이 그 매뉴얼에 '순순히' 따라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만, 그냥 개인적인 바람으로 끝날 확률이 너무나 높기에 저 제품은 '발상의 전환' 보다는 '사용하고자 하는 기기의 특성을 무시한 제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품의 마무리, 그리고 컨셉을 잡은 개발자의 제품에 대한 이해가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덧.
기존에도 유사한 제품은 있었습니다. (
http://www.betanews.net/article/366140참조)
이쪽은 아예 EIDE까지도 커버하지요. :)
다만, 일반적이지 못하게 된 까닭이, 선이 좀 너저분해진다거나 뭐 그런 건 있겠습니다. 활용성 면에서는 이런 쪽이 나을지도요. :)

덧2.
저 제품이 못써먹을 제품이라는건 아닙니다.
다만, 제조/유통사와 관련이 있는 입장이다 보니 저러한 제품에는 좀 심각하게 민감해지네요.

덧3.
점심시간에 후다닥 쓰느라고 좀 횡설수설인데 양해를.. -_-
# by 워크홀릭 | 2007/10/09 15:19 | [펌] 훌륭한 포스트들 | 트랙백 | 덧글(1)
매출 분석과 예측에 대해...

# 출처 : http://blog.naver.com/esterik.do  초보CEO 이야기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워낙 배울게 많고 접근이 어려운데 요점만 간단히 쉽게 적어주신 내용이라 퍼 왔습니다.



조직 내부의 사업계획을 위해서도 외부적인 자금조달 활동에서도 현재의 매출분석과 미래의 예측에는 타당한 근거와 인과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분석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 저보다 더 잘 설명하실 수 있는 마케팅 엔지니어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시는 최고경영자, 마케터, 투심위원 중에 관련된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간단한 지식이나마 적고자 합니다.

 

1. 매출예측의 근거
현재까지의 매출 데이터가 있다면 신뢰도를 90% 수준은 접근 시킬 수 있는 예측 데이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회귀분석법을 쓸 것이냐는 것은 매출의 현재까지의 과정과 패턴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고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 중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도 문제가 되는 선형분석에 대해 말씀 드리면 주기적인 발주와 판매, 또는 수급의 난항으로 일어나는 품절 상황, 계절에 따른 성수와 비수기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는 전형적인 모델입니다.(소규모의 소매업체에는 적절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많은 예외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다항식을 토대로 출시에서 단종까지 'S'형태의 제품 성장곡선과 일치시켜 나가는 것이 제대로된 매출 분석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골이 깊은 월별 데이터로 소스를 가져가는 것보다 일정 패턴을 완만하게 찾아낼 수 있는 이동평균을 산출하여 매출곡선을 다듬어주는 작업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2. BASS Marketing 알고리즘에 의한 매출 예상
가장 신뢰도가 높다고 판단할 수 있는 모형이지만, 많이들 간과하시는 것이 있어 몇 자 적습니다.
우선 Bass Mareting 알고리즘은 철저한 시장 분석이 없이는 도입할 수 없는 시스템입니다. 시장규모의 예측 등을 충분히 하여야 하며, 특히 중요한 것은 소자본의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은 이 시스템 자체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중견기업 이상 대기업의 경우에 오히려 예측결과가 정확하게 들어 맞기 때문입니다.

이유인즉 Bass Marketing 알고리즘의 Variable Factor인 모방계수와 혁신계수에 대한 부분이 언급되어야 하는데요. 이 부분 최근에 거의 상수인 것처럼 여러가지 상품에 대한 값들이 발표되지만 거기에 속하지 않는 제품을 개발하는 벤처기업 등은 기존의 값들을 대강 끌어다 쓰는 것도 오차를 크게 만드는 이유가 되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 모방심리, 상품혁신성 이 두 가지는 기실 홍보와 광고의 힘에 의해 요동 칠 수 있는 것입니다. 소자본의 벤처기업은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로 결코 Bass Markeing 알고리즘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모델 자체의 신뢰도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모델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 모델에 적용할 수 있는 변수들이 워낙 많고 충분한 시장 조사와 제품의 대중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이유로 틈새시장을 노리거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단순히 기술력만으로 제품화하는 벤처기업인 경우에는 적합한 모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매출예측에 대한 이해
간혹 이러한 어려운 과정을 거친 보고서를 내 놓더라도 기관이나 투자가로부터 외면당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그때 새로운 매출예측을 하려고 다시 데이터를 만들지 마십시오. 제대로된 시스템을 갖춘 기관이나 자본은 이러한 구조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손질해서 투자자의 입맛을 맞춘다는 것은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다시 나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 됩니다. 차라리 새로운 기관이나 투자자를 만나는 게 낫고, 데이터 자체를 보지 않는 다른 이유를 찾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_^

 

# by 워크홀릭 | 2007/08/24 12:40 | [펌] 훌륭한 포스트들 | 트랙백 | 덧글(0)